데니스 크라울리가 반응하다.
포스퀘어 한국 전용 뱃지 만들기 대작전!!
'한국 포스퀘어 사용자 그룹'에서 지난 13일부터 한국 전용 뱃지를 만들어 달라며
미국 포스퀘어 본사를 귀찮게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 만에 반응을 보였습니다.
포스퀘어 창립자인 데니스 크라울리의 반응이라 더욱 의미가 있습니다.
”아시아 최초의 포스퀘어 뱃지가 한국이 되기를...
지난 10월 13일 '한국 포스퀘어 사용자 그룹'에서 한국 전용 뱃지를 만들어 달라는 영문 이메일을 포스퀘어 본사 보내는 이벤트를 열었습니다. 약 20여명이 모여 내용을 검토하고 박수와 함께 이메일을 전송했습니다.
그러나 단 한 번의 메일 전송으로는 포스퀘어의 마음을 움직이기는 커녕 관심조차 받지 못할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그들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해 영문 메일을 정성스럽게 출력했습니다. 그리고 '한국 포스퀘어 사요자 그룹'에서 포당 2차 파티의 기념품을 만든 뱃지를 동봉하여 국제특급우편을 발송했습니다.
우편을 발송하던 10월 15일, 우체국에서 22일 정도에 도착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터라 여유있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헌데 19일 오후에 '한국 포스퀘어 유저 그룹'의 부운영자 중 한사람인 편집왕(@Edit_King)님에게 문자가 왔습니다. 수취인이자 포스퀘어 설립자인 데니스 크라울리에게 우편물이 전달되었다고 말입니다.
한참 부푼 마음으로 어떤 반응을 보일까 하며 기다렸습니다. 헌데 12시가 되도록 아무런 반응이 없는 것이었습니다. OTL. 포기하고 자려는데 12시 30분경 편집왕님에게서 문자가 왔습니다. 데니스가 멘션을 보내왔다는 것입니다. 올레~ 멘션에는 뱃지를 보내줘서 고맙다는 말과 함께 뱃지를 생각해보라며 마케팅 담당자에게 지시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멘션은 '한국 포스퀘어 사용자 그룹'의 대표 트위터 계정 중 하나인 @4sqSEOUL에게 왔습니다. 현재 포스퀘어 본사 마케팅 담당자의 요청으로 한국 뱃지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을 전달한 상태입니다. 긍정적인 답변이 오면 얼마나 좋을까요? 아시아 최초의 포스퀘어 뱃지가 한국을 기념하는 뱃지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함께 응원하실거죠? ^^
아젠다킹(iOceo)
# 헛, 이 글이 다음뷰 메인 베스트로 선정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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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