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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이폰 CF 사례로 알아보는 AIDA 모형 (1) 2010.10.26

아이폰 CF 사례로 알아보는 AIDA 모형

Posted at 2010. 10. 26. 03:25// Posted in 마케터 갈렙 2.0

AIDA Model

광고 좋아하세요? 광고를 보면 어떤 생각들을 하시나요?
광고를 딱 보는 순간 무턱대고 사고싶어서 지름신이 강림하시나요?
아, 물론 어떤 제품이냐에 따라 달라지시겠죠?
하지만 광고를 어떻게 만들었냐에 따라서 훅~ 갈 수도 있지 않을까요?
AIDA 모형을 타고 지름신이 강림하는 과정을 따라가 보시죠~!!

<아이폰 국내 광고, 2009년>

아이폰 CF 사례로 알아보는 AIDA 모형

 지름신! 누구라도 광고를 보고 그 제품을 갖고 싶게된 기억은 한두 번씩은 가지고 있겠죠? 뭐, 비어있는 통장 잔고를 보면서 울컥~ 하기도 하지만 어느 순간 지름신이 강림하사 눈이 훼까닥~ 돌아가기도 합니다. 물론 저 역시 지금 큰 거 한 건을 사고 쳐 놓고 손을 떨고 있는 중이구요. ㅋㅋ 

 하지만 지름신은 어느 한순간 갑자기 하늘에서 뚝~ 하고 떨어지는 것은 아니랍니다. 광고를 보고 제품을 사게되는 그 순간까지는 사람의 마음 속에서 여러 가지 반응들이 생겨나게 되거든요. 전문용어로는 "계층효과모델"이라고 합니다. AIDA 모형은 바로 이 계층효과모델 중 하나로 20세기 초에 스트롱이라는 양반이 제시했다고 하는군요. 

 정리하자면, AIDA 모형은 소비자가 구매에 이르는 단계라고 할 수 있으며 주의(Attention), 관심(Interest), 욕구(Desire), 행동(Action)의 과정을 말합니다. 여기까진 검색해보면 다 나온다구요? 뭐, 검색해서 안나오는 자료도 있나요? ㅋㅋㅋ

 대충 AIDA의 의미를 알아보았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아이폰 광고 사례로 넘어가 보도록 하겠사와요~ 그 전에 위에 있는 아이폰 광고를 한 번 눈으로 흡입해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


1. 주의(Attention)




 아이폰 광고는 디자인의 핵심인 뒷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작됩니다. 이어서 손에 들린 아이폰을 돌려 앞 모습이 보여지죠. 동시에 나레이션이 흐릅니다. "당신이 기다리던 아이폰!" 

 누가 뭐래도 일단 간지작렬하는 생김새에서부터 먹고 들어가는 아이폰, 신선하고 새로운 디자인과 함께 많은 사람들이 출시를 기다리던 제품이라는 정보를 슬쩍 흘려놓습니다. 광고를 보는 소비자는 반응 하겠죠? "어? 디자인 죽이는데?" '저게 어떤 제품이길레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을까?'

 이처럼 광고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는 사람들의 주목을 끌어야 하겠죠? 광고의 서두는 중요합니다. 짧은 시간 내에 소비자의 시선을 끌지 못하면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을테니까요. 바로 이 서두에서 소비자의 시선을 자극한 뒤 다음 정보를 기다리게 만드는 것을 주의(Attention)이라고 합니다.


2. 관심/흥미유발(Interest)




 그리고 곧바로 아이폰 화면을 보여주면서 '아이폰이 놀라운 이유'라며 소비자의 궁금증을 유발합니다. 짧은 순간이긴 하지만 다음에 올 정보에 귀를 쫑긋~ 세우게 되는거죠. 특히 '~하는 이유', '~ 하는 법', '~하는 몇 가지" 등의 타이틀은 포스트 제목에도 자주 쓰이죠?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극하는 제목은 클릭율이 높아질 수 밖에 없을테니까요. 

 유심히 화면을 보면 이메일, 아이팟 등 다양한 아이콘들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광고에서는 워낙 짧은 시간에 화면이 전환되기 때문에 무심결에 흘려 보내겠지만 말이죠. ㅋㅋ 아무튼 아이콘들을 보면서 소비자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요? '저 아이콘들은 뭐하는 거지?', '기능이 꽤 많은 것 같은데?' 라는 생각을 하게 되지 않을까요?
 
 이처럼 사람들의 관심을 자극해서 흥미를 유도하는 것을 관심 혹은 흥미유발(Interest)라고 합니다. 


3. 욕구(Desire)




 모든 광고의 핵심은 보는 사람들이 그 제품을 갖고 싶게 만드는 것이겠죠? 아이폰 광고는 초반 10초를 넘기면서 본격적인 뽐뿌를 시작합니다. '번호를 복사해서 붙일 수 있기 때문에~', '기사를 복사해서 이메일에 붙일 수 있기 때문에~' '동영상을 마음대로 편집할 수 있기 때문에~' 등등 기존의 휴대폰에서 볼 수 없던 기능들을 소개합니다. 

 말 그대로 '놀라운 이유'를 그대로 보여줌으로써 모든 소비자들이 '뽐뿌'를 당했었죠. 뽐뿌의 결과는 욕구(Desire)입니다. 갖고 싶다는 열망이죠. 차별화 요소를 부각해서 소비자들의 구매욕구를 자극하는 것, 그래서 갖고 싶은 마음을 심어 놓는 단계입니다. 쉽게 말하자면 지름신을 부르는 단계라고 할까요? ^^

  
4. 행동(Action)




 아이폰 광고는 '새로운 모바일 라이프의 시작'이라는 멘트로 마무리 됩니다. 뽐뿌를 통해 강림한 지름신의 도움으로 새로운 삶이 시작되는 것이죠. 실제 아이폰 구입자들의 절반은 주변사람들의 뽐뿌질을 견디지 못해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제 지인들도 여럿 저에게 뽐뿌를 당한 뒤 약정기간 남은 기존 폰의 위약금을 물고 갈아탈 정도였으니까요. 후후. 

 갖고 싶은 마음이 생기면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직성이 풀립니다. 이 행동(Action)의 단계는 그야말로 지름신을 접신한 순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AIDA 모형의 4단계를 간략하게 살펴보았습니다. 그러고보니 AIDA 모형은 결국 살살~ 꼬셔서 뽐뿌를 한 뒤 살래? 하는 과정이군요. ㅋㅋ 앞에서 이야기 했던 것처럼 지름신은 느닷없이, 아무 이유없이, 무턱대고 강림하는 것이 아니죠? 우리가 눈치채지 못하는 사이에 옆구리를 슬슬~ 간지럽혀서 울컥~ 하게 만드는 과정이 늘 있었던 겁니다. 

 AIDA 모형, 광고뿐 아니라 쇼핑몰이나 영업의 현장 심지어 이성에게 작업을 걸 때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요? 사람의 심리가 작용하는 것은 거기서 거기니까요. 큭!


아~ 그나저나 요즘 강림하신 맥북프로 지름신의 강력한 술수로 요즘 마우스가 자꾸 결제 버튼으로 향하고 있으니.. 
아아, 이를 어쩔~ ㅋㅋㅋ

마파람(iO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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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5.14 01:36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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